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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460억대 말레이시아 울사도 정유공장 계약

대림산업, 1460억대 말레이시아 울사도 정유공장 계약

기사승인 2019. 02. 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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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말레이시아 울사도 정유공장 위치도/제공 =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페트론 말레이시아가 발주한 1460억원대 울사도 정유공장 건설계약을 22일(현지시간) 맺었다고 밝혔다.

페트론 말레이시아는 필리핀 최대의 정유 회사인 페트론의 말레이시아 현지 자회사다. 계약식은 발주처에서 운영하는 포트딕슨 정유공장에서 열렸다. 수주금액은 약 1460억원(1억3200만 달러)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동쪽 60km에 위치한 포트딕슨 지역에 있는 기존 정유공장에 신규로 디젤 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완공되면 하루 3만5000배럴 규모 친환경 디젤연료를 생산하게 된다.

지난해 8월 공장 설계에 돌입해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설계·조달·시공까지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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