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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 수입 픽업트럭 인기…3년 연속 증가세

중고차시장 수입 픽업트럭 인기…3년 연속 증가세

기사승인 2019. 02.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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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쉐보레 콜로라도
쉐보레 콜로라도/제공 = SK엔카닷컴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수입 픽업트럭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2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국내 중고 수입 픽업트럭의 등록대수는 2016년 576대, 2017년 879대, 2018년 930대를 기록했다. 모델 별로는 포드 F150이 지난해 등록대수가 439대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143% 증가한 17대가 거래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램 픽업도 전년대비 11% 증가한 137대가 거래됐고, 도요타 타코마는 28대가 거래됐다.

국산 픽업트럭을 보면 지난해 더 뉴 코란도 스포츠의 등록대수는 1767대로 전년대비 154% 늘었다. 렉스턴 스포츠의 지난달 189대의 등록대수를 기록하며 전달대비 87%증가했다. 2018년식 렉스턴 스포츠의 잔가율은 93.6%로 중고차 시장 인기 모델 그랜저 IG (잔가율 88.7%)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쉐보레 콜로라도나 포드 F150이 국내 출시하게 되면 중고 픽업트럭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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