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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다양한 매력 지닌 10대들 등장…사생활 논란은 빠르게 검증

‘고등래퍼3’ 다양한 매력 지닌 10대들 등장…사생활 논란은 빠르게 검증

기사승인 2019. 02. 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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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콰이엇(왼쪽)과 코드쿤스트 /사진=Mnet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가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22일 오전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열린 ‘고등래퍼3’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담당한 김태은 CP와 전지현 PD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10대 참가자들이 많다. 그들의 성장에 주목해달라”고 운을 뗐다.

김태은 CP는 “김하온과 똑같이 가사를 쓰고 똑같은 가치관을 가진 친구는 없지만 그만큼 임팩트 있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참가자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래퍼’의 매력은 10대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는 데서 나온다. 이번 시즌에서도 그 방향성은 그대로 간다”고 언급했다.

전지현 PD 또한 “이번 시즌에서도 참가자 개개인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보여주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며 “또 멘토들이 각자 좋아하는 참가자 성향이 다양한데 그 부분을 보는 것도 프로그램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범 사업부장은 학교폭력 등 10대 참가자들의 사생활이 일으킬 수 있는 논란에 대해 “올해도 마찬가지로 참가자 검증 심의위원회를 만들어 SNS에서 떠도는 소문을 검증하고 언론과 발 빠르게 커뮤니케이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뷰 등 다단계의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고 마지막 단계에선 참가자 부모님과 통화도 하면서 상태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선 더 콰이엇, 코드 쿤스트, 행주, 보이비, 그루비룸, 기리보이, 키드밀리가 멘토로 출연한다.

올해 ‘고등래퍼’에 처음 합류한 더 콰이엇은 “‘쇼미더머니’도 여러 번 나왔지만 ‘고등래퍼’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라며 “촬영 분위기가 더 편안하고 따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 참가자들 실력에 대해 “종영 후에도 인연을 이어나갈 친구들이 많이 나왔다. 기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시즌2에 이어 시즌3에서도 단독 MC를 맡은 래퍼 넉살은 “분위기가 따뜻하기도 하지만 ‘고등래퍼’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된다”며 래퍼들 간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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