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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탑승 추정 열차, 중 단둥역 통과, 하노이까지 60시간 대장정 출발

김정은 탑승 추정 열차, 중 단둥역 통과, 하노이까지 60시간 대장정 출발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2. 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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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특별열차, 23일 저녁 단둥역 통과
26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도착 전망
평양~하노이 4500km, 60여 시간 소요 예상
단둥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특별열차가 23일 저녁 북·중 접경 지역인 중국 단둥(丹東)을 통과했다고 대북소식통이 이날 밝혔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3월 26일 단둥역에서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영접을 받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특별열차가 23일 저녁 북·중 접경 지역인 중국 단둥(丹東)을 통과했다고 대북소식통이 이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열차는 이날 오후 9시 30분께(현지시간) 북한에서 넘어와 단둥 기차역을 통과했다.

AP·로이터통신 등 외신도 김 위원장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열차가 중국으로 넘어왔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북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날 오후 5시에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열차가 베이징(北京)을 거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로 간다면 베이징에는 24일 오전 10시께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4500㎞로 26일 오전에 하노이에 도착한다면 김 위원장은 무려 60여 시간의 대장정에 오른 셈이다.

열차가 지나가기 전에 단둥역 앞에는 중국 공안 차량 수십 대와 공안이 배치돼 도로가 통제됐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서는 중국 고위급 전용 열차가 동북 지역으로 향했다는 목격담도 쏟아져 관례대로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단둥역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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