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산폴리텍대학-맥키스컴퍼니,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

아산폴리텍대학-맥키스컴퍼니,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

기사승인 2019. 02. 24. 08: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산폴리텍대학교 협약
장우영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학장(오른쪽 세번째)과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부사장이 지난 22일 협약을 맺고 배석자들과 손하트 날리기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와 ㈜맥키스컴퍼니가 지난 22일 아산폴리텍대학 본관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4일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 따르면 충청지역의 대표 주류생산 업체인 ㈜맥키스컴퍼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폴리텍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생산시설 견학과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아산폴리텍대학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교육내용에 반영해 경력직 같은 우수 인재를 양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더 나아가 문화가 있는 대학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계족산 황톳길 조성과 뻔뻔한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맥키스컴퍼니의 사회공헌활동을 대학에도 접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당장 3월 입학식 행사에서 뻔뻔한 클래식 공연을 열기로 했다.

대학 측은 이색적인 입학식 행사로 신입생들의 시작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우영 학장은 “충청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맥키스컴퍼니와의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와 함께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우수 기술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부사장은 “지역대학 중심의 인재 채용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이 갖춘 특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과 상생할 수 있도록 소중한 인연을 이어 가겠다”고 협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아산폴리텍대학은 우수 기업과의 MOU를 지속적으로 체결하는 한편, 학과별 30여 개의 우량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업전담제 제도를 통해 6년 연속 80%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