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도자기는 시그니처 디자인 ‘Y컵’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선영 작가는 백자로 만든 Y컵에 청색 안료로 모란꽃 패턴을 그려 넣었다. 김현주 작가는 금속으로 Y컵의 형태를 만들고 자개로 멋을 냈다.
두 작가는 이도아뜰리에 소속이다. 박 작가는 유럽 3대 리빙페어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에 3년째 초청돼 출품해온 유명 작가다. 김 작가는 영국 프리미어 공예페어 ‘콜렉트’에 메인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윤신 이도 대표는 공예 작가 발굴과 인큐베이팅을 위해 2017년 10월 이도아뜰리에를 론칭했다.
박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이도 공식 온라인몰과 현대백화점 목동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에서 한정 판매된다. 김 작가 작품은 종로구 가회동 이도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