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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에 앞장

한국남부발전,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지원에 앞장

기사승인 2019. 02. 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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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25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공공구매 판로개척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공공구매 판로개척 지원에 앞장선다.

26일 한국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2019년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하고 여성기업·사회적기업·장애인기업 등 관련기업의 판로개척과 우수제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에는 여성기업 7개사, 사회적기업 5개사, 장애인기업 16개사, 장애인표준사업장 3개사, 자활용사촌 1개사 등 총 46개의 공공구매 관련 중소기업이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남부발전에서는 공공구매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행사이다.

남부발전은 전국 7개 사업소의 기계, 전기, 정보통신, 사무 등 분야별 구매 실무담당자가 참여해 중소기업과의 맞춤형 상담을 펼쳤으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애로사항 상담창구’를 마련, 중소기업 지원 및 공공구매 촉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장애인기업담당자는 “발전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담당자와의 연락망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 판로를 개척한다는 것은 그간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의 판매물품을 발전소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사업소의 구매담당자들과 제품판매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이성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공공구매 분야는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에 중요한 분야”라며 “남부발전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중요과제로 관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공공구매로 여성기업 제품 259억원, 사회적 기업 제품 77억원, 중증장애인 등 장애인기업 제품을 87억원을 구매하는 등 총 375억원 규모 제품을 구매하며 공공구매 촉진을 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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