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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 비오는 날 우산 대여 서비스

부산 중부소방서, 비오는 날 우산 대여 서비스

기사승인 2019. 02. 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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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 관계자가 우산을 들고 3월 1일부터 연말까지 비오는 날 우산을 대여해 주는 알림 배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부산 중부소방서
부산시 중부소방서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 간 5곳 119안전센터에서 안전우산을 준비해 우천 시 시민들에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26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변덕스러운 날씨로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가까운 중부소방서 119안전센터(중앙, 부민, 충무, 창선, 초량)를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안전우산 대여가 가능하다.

사용 후에는 자율적으로 반납함으로써 다음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방서 방문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선 열린 소방행정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방행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방문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전달해 소방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호 중부소방서장은 “화재나 각종 재난뿐만 아니라 비오는 날 안전우산과 같이 생활 속 작은 위급상황에서도 시민과 함께하는 119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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