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50만원씩 4개월간 200만원 지원
| 김해시청 전경 | 0 | 김해시청 전경./이철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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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청년들의 취업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구직활동 수당지원(이하 드림카드)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 648명에게 구직활동 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한다.
상반기 신청접수는 오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450명이다. 하반기에도 198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매월 50만원씩 4개월간 총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교육비와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34세 미취업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청년이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경남발전연구원에 운영을 위탁하고 농협과 경남은행을 카드발급 전용 은행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경남도에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청은 청년드림카드 홈페이지에서 자격여부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발전연구원 드림카드사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