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인 안랩 부사장(오른쪽)과 조한구 와이키키소프트 대표(왼쪽)가 ‘차세대 인증기술 및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안랩
안랩은 27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보안 인증기술 스타트업 와이키키소프트와 ‘차세대 인증기술 및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랩과 와이키키소프트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FIDO(Fast IDentity Online, 신속한 온라인 인증) 및 PKI 기술기반 인증보안 솔루션 연구개발 △디지털인프라(클라우드·IoT·블록체인 등) 보호에 필요한 융합인증 보안 사업 등 차세대 인증기술 개발 및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안랩은 와이키키소프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인 안랩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한 연구개발은 물론, 장기적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안랩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 및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한구 와이키키소프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및 투자 유치를 계기로 국내 대표 정보보안 기업 안랩과 보안 스타트업 간의 성공적인 상생 협력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