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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기사승인 2019. 03. 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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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전경 02
부산시청.
부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성장 돕는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강화를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총 예산은 15억3600만원이며 기업 당 연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공모는 신청접수 3월11∼25일까지며 서류검토·현장실사 4월,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표를 정량화하고 기업운영 및 제품 혁신성, 사회적 가치평가 지표를 심사 항목에 추가했다.

사업개발비 공모는 부산시 소재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이다.

사업개발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한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등 R&D 비용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으로 사용가능하며 인건비, 관리운영비, 자본재 구입 등의 항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오는 6일 오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신청자격, 구비서류 및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 활용 신청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자립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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