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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최초 게시물은 창업자 자베드 카림의 ‘18초 코끼리 동영상’

유튜브 최초 게시물은 창업자 자베드 카림의 ‘18초 코끼리 동영상’

기사승인 2019. 03. 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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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처음 게재된 영상은 공동창업자 자베드 카림이 출연한 코끼리 영상이었다.

카림은 2005년 11월 유튜브가 정식 오픈하기 전인 같은 해 4월 23일 ‘Me at the zoo’라는 18초 분량의 짤막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코끼리 코를 칭찬하는 카림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카림의 고등학교 동창 야코프 라피츠키로 알려졌다.

라피츠키는 당시 무슨 의도로 영상을 찍어달라 한 것인지 알지 못하고 그저 동물원에 같이 간 친구의 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라피츠키는 후에 자신이 유튜브 최초의 동영상 게시자가 됐단 사실에 놀라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영상은 유튜브 최초의 영상으로 유명세를 타며 무려 6300여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는 페이팔(미국의 전자상거래 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자베드 카림, 태드 헐리, 스티브 천이 모여 공동창업했다.

이후 수많은 영상들이 올라와 지금은 명실상부 세계 최대 비디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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