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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주진모·한예슬, 첫 촬영 소감 “인형이 말하는 줄vs가장 남자다우신 분”

‘빅이슈’ 주진모·한예슬, 첫 촬영 소감 “인형이 말하는 줄vs가장 남자다우신 분”

기사승인 2019. 03. 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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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주진모·한예슬/사진=김현우 기자

 '빅이슈' 주진모가 한예슬과의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의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배우 주진모, 한예슬, 신소율, 김희원, 이동훈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진모는 "두 달 가까이 노숙장 생활에 익숙해져 있던 상황에 한예슬과 만났다. 추운 날씨에 처음 카메라 앞에서 마주쳐서 첫 대사를 하려고 했는데 '왜 인형이 말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 역할에 순간 집중을 못 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예슬은 "저도 긴장을 많이 했다. 선배님 연기력이 너무 출중하셔서 '잘 도와드릴 수 있을까'라며 긴장을 했다. 배려 많이 해주시고, 굉장히 젠틀하시다"며 "또 연기 들어가실 때는 모습 보면 집중하는 모습이 굉장히 카리스마 있다. 지금까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중 가장 남자다우신 분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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