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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해외서 상습도박 했던 슈, 해외 여행 사진으로 또 다시 뭇매

[스타톡톡★] 해외서 상습도박 했던 슈, 해외 여행 사진으로 또 다시 뭇매

기사승인 2019. 03. 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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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사진=송의주 기자

 도박 논란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그룹 S.E.S. 출신 슈가 여행 사진으로 다시 논란이 됐다.


슈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해외에서 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슈가 바다를 배경으로 한 뒷모습과 슈의 자녀인 쌍둥이 아이들이 뛰어노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슈의 이번 근황 사진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슈의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올라온 사진인 만큼 반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현재 슈는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논란이 된 슈가 올렸던 사진 /사진= 슈 SNS

이에 슈의 측근 한 매체를 통해 "슈가 현재 남편 임효성, 삼남매와 함께 세부에 머무르고 있다"며 "그간 가족들이 힘든 일을 겪으며 아이들과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모든 재판이 끝나고 아이들을 위해 여행을 가게 됐다. 추억을 남기는 의미로 사진을 올린 것인데 본인도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것을 알고 반성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슈는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달 재판을 받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재판 기간 동안 슈는 SNS 활동을 일체 멈춘 상태였지만 재판이 끝난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다시 재개한 것은 물론, 해당 사진이 휴가를 떠난 모습이라 비난의 여론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슈 측근 역시 슈가 한국으로 돌아오면 논의를 통해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 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그러나 이미 악화된 여론이 다시 되돌아올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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