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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신규 판로 개척”

효성티앤씨,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신규 판로 개척”

기사승인 2019. 03. 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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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크레오라' 제품 선봬
친환경·고기능성 제품 대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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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마련된 효성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원단을 살펴보고 있다. / 제공 = 효성
효성티앤씨가 섬유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효성티앤씨가 6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2002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18년째 고객사와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기능성·고감성 섬유를 대거 선보인다. 세계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크레오라(creora®)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와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등을 선보인다. 에코소프트는 일반 스판덱스 대비 낮은 온도에서 제작이 가능해 촉감이 부드러우며, 컬러플러스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선명한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고기능성 나일론, 폴리에스터 브랜드와 폐 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싸이클 폴리에스터 리젠 등 친환경 제품도 선보인다. 의류용 섬유뿐만 아니라 효성이 독자 기술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아라미드원사 알켁스(ALKEX®) 등 고부가가치 신소재도 전시한다.

효성티앤씨는 올해도 ㈜미광·㈜보광·삼성교역㈜·코로나텍스타일㈜·대경텍스·㈜에스케이텍스·㈜대웅 FNT·동화텍스타일㈜·㈜선일·㈜현진니트·세종티에프 등 11개 고객사와 공동으로 전시회에 참여한다. 고객사의 영업활동과 상담을 지원하고 신규 판로 개척 및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회사는 올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목표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 제품 개발로 시장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3과 4월에 걸쳐 중국·대만·홍콩을 중심으로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최신 섬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동시에 글로벌 패션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원단 공동 개발 등의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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