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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지원 추진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지원 추진

기사승인 2019. 03. 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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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 계획’에 따라 공동사업 지원, 협업아카데미 운영,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첫째, 공동사업의 경우, 협동조합의 규모화를 촉진하기 위해 조합원수, 출자금, 매출 등 조합의 규모와 역량에 따라 일반형 조합은 최대 2억원, 선도형, 체인형 조합은 최대 5억원까지 차등화해 지원한다.

둘째, 협업아카데미 사업의 경우, 설치 지역을 확대해 협동조합의 접근성을 높여서 육성계획에 따라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설립과 경영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 점검과 관리도 강화한다.

그밖에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성장 발전과 규모화를 위해서 정책자금 융자 한도를 확대하고(5억원→10억원)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채널을 활용해 협동조합의 판매 매출도 높일 계획이다.

조종래 청장은 “협동조합은 유럽 사례처럼 조합원 간에 위험을 분담하고 이익을 함께 나누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사업모델”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우수한 협동조합을 집중 육성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사업과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달부터 권역별 설명회 및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지원 내용과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 중앙동 소재 소상공인전용교육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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