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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 연 5회,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에게 무료진료 서비스 실시

화성시보건소, 연 5회,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에게 무료진료 서비스 실시

기사승인 2019. 03. 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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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관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무료 진료 실시
2018년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가족 무료 진료 모습
2018년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가족 무료 진료 모습/제공 = 화성시
화성시가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휴일 무료 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진료는 격월(홀수 달), 둘째 주 일요일 10:00~14:00시까지며, 연 5회, 화성시보건소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화성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이며, 지원은 내과, 정형외과, 한방 진료, 약제지원, 혈액·흉부X선 검사 등 무료로 지원하며, 검진 결과 이상 발견 시 보건소 및 관내 병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 한다.

협력기관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흉부X선 등 의료장비 및 의약품 지원 △화성시의사회·한의사회, 제일요양병원, 원광종합병원, 동탄시티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경기산재요양병원, 비영리민간단체 프리메 :진료 및 상담 △화성시약사회 : 의약품 조제 지원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통역 △신경대학교 간호학과, N&V 봉사동아리, 화성시 보건의료자원봉사단:자원봉사다.

한편, 오는 10일 첫 무료진료에는 공감의원, 제일요양병원, 동탄경희한의원이 참여 예정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공공의료 서비스는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 복지”라며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관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이번 민관합동 무료진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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