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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전국 대학 최초’ 지문인증으로 출석·과제 가능한 스마트앱 도입

대구사이버대, ‘전국 대학 최초’ 지문인증으로 출석·과제 가능한 스마트앱 도입

기사승인 2019. 03. 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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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로그인 방식 도입, 모바일 강의 출석 시대 선도
사이버대학 보안 인식 향상에도 도움 기대
대구사이버대
7일 공개된 대구사이버대학교 스마트앱 화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적용 장면)/제공=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증을 통한 출석이 가능한 스마트앱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과거 대학들의 학번인증 및 공인인증 로그인 방식 등과 달리 대구사이버대는 스마트앱의 도입을 통해 쉽고 편리한 출석은 물론 안전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현에 한 걸음 나아가게 됐다.

대구사이버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이 노트북 및 가정용 PC를 대체함에 따라 스마트 포털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앱 개발에 착수했으며 2019학년도 개강에 맞춰 오픈하게 됐다.

해당 스마트앱은 △ 강의실 입장 및 전체 강좌 모바일 수강 △ 학습활동(과제, 토론, 프로젝트, 강의노트 등) 기능 제공 △ 학적 정보 조회 및 각종 신청(학적변동, 학점포기, 졸업신청 등) △ 각종 공지 및 학사일정 안내 △ 수강신청 및 장학 신청 등 대학 수강과 학사와 관련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문인증이 가능한 스마트폰만 있으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대구사이버대 스마트앱’만 다운로드 받아 이용 가능하다. 지난 1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에는 애플 앱 스토어까지 오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구사이버대 스마트 앱은 ‘정부24’에 적용한 FIDO 기반 생체인증 기술과 같은 방식이 적용됐다. 이용자는 지문인증 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창희 대구사이버대 재활상담학과 교수는 “대구사이버대는 3년 전부터 전체 강좌 100%를 스마트폰으로 수강되도록 지원했을 만큼 모바일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왔다”며 “이번 스마트앱 도입을 통해 다양한 학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전국 대학 최초로 모바일 지문인증 수강 시스템 도입은 우리나라 온라인 교육에서 기록될 만한 역사”라며 “대구사이버대가 온라인 교육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학생을 위한 쉽고 편리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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