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은 서동원 대표원장이 2년간의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닥터 서동원 베개’(SUH Pillow)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베개는 목뼈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곡선을 3D 인체공학 설계로 재현했다. 제품은 소프트(Soft)와 컴포트(Comfort) 두 가지로 경추 변형 정도와 체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수면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C자 경추 곡선을 교정해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편안한 숙면으로 인해 척추 질환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바른 수면 자세는 바로 누웠을 때 경추의 곡선이 제대로 유지되고 옆으로 누웠을 때 경추와 흉추가 일직선이 돼 어깨 눌림이 없는 자세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베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서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목이나 어깨 통증 치료 후에도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인해 증상이 재발되거나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며 “잘못된 자세는 경추를 휘게 만들고 이로 인해 척추가 틀어지고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