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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말레이시아 일정 마치고 캄보디아로 이동

문재인 대통령, 말레이시아 일정 마치고 캄보디아로 이동

기사승인 2019. 03. 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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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비즈니스 포럼 참석...오는 16일에는 앙코르와트 방문
문 대통령과 압둘라 말레이시아 국왕과 건배<YONHAP NO-7095>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저녁 국립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에서 압둘라 국왕과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2박 3일 간의 말레이시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마지막 방문국인 캄보디아를 찾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소개하며 양국 기업이 서로 상대국에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어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 동포간담회를 갖는 등 16일까지 2박 3일간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16일 이번 6박 7일 간의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방문 한 후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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