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새책]신이 내린 술 마오타이

[새책]신이 내린 술 마오타이

기사승인 2019. 03. 17. 06: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마오타이가 세계적 명주로 성장하기까지 역사 돌아봐
ㅇ
중국을 상징하는 ‘국주(國酒)’ 마오타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신이 내린 술 마오타이’가 출간됐다.

중국 구이저우마오타이 왕중추 경영 고문은 3년간 주창을 현장 조사하고 마오타이 그룹 임직원 270명을 인터뷰하는 동시에 품평 감상회와 생산작업장을 각각 100여 차례, 30여 차례 참관한 결과를 분석해 마오타이가 세계적 명주로 성장하기까지 역사를 담아냈다.

청(靑) 왕조부터 구이저우성에서만 마오타이를 제조해야만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다는 신비스러운 사연을 풀어낸다. 마오타이 마을 반경 15.03㎢ 내 공기에 있는 100여종의 미생물이 있어야만 그 향과 맛을 구현할 수 있기에 다른 곳에서 흉내 낼 수 없다.

53도 고도주지만 오묘한 향은 건배를 멈추지 못하게 한다. 츠수이허의 맑고 원시적인 물을 원료로 ‘구증팔효칠취’(아홉번 찌고 여덟 번 발효하고 일곱 번 술을 받는 공법)를 통해 블렌딩한 ‘백주’의 진수를 보여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