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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충남·호남지역 중소·벤처기업 CEO 간담회

기품원, 충남·호남지역 중소·벤처기업 CEO 간담회

기사승인 2019. 03. 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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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품원장 "국방 중소·벤처기업, 기품원의 동반자"
20190314_국방기술품질원-중소벤처기업 CEO 소통간담회_(3)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이 14일 대전 유도탄약센터에서 충남·호남지역 중소·벤처기업 CEO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14일 대전 유도탄약센터에서 충남·호남지역 중소·벤처기업 CEO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츠로셀, ㈜광림, 연합정밀㈜, 케이에스광학㈜, ㈜유일그로비스 등 14개 중소·벤처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품원은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영전략과 청렴 및 반부패 의지를 알렸다.

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정보를 군, 유관기관, 대기업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기술정보 서비스체계인 ‘국방 강소벤처 Tech-Fi Net‘에 대해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CEO들은 군이 필요로 하는 장비나 기술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 품질수준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계약시기를 연초로 조정, 기술변경 절차 간소화 및 처리기간 단축, 벤처지원사업 예산확대 등을 요청했다.

기품원은 법령과 규정, 방사청과의 협조 등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회신할 방침이다.

이창희 기품원장은 “국방 중소·벤처기업은 기품원의 중요한 고객이자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해 같이 가야할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체가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파악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꾸준한 소통과 협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서울·경기, 부산·경남지역 중소·벤처기업 CEO 소통간담회를 개최했었다.

간담회에서 나온 30개 사항에 대해 21건은 종료했고 9건은 후속조치 중이다.

기품원은 대구·경북 지역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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