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홍콩경매서 130억 원치 경매
| ㅇ | 0 | 르네 마그리트의 ‘사이렌의 노래’./제공=서울옥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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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아트바젤 홍콩 기간인 29일 홍콩 경매를 열고 약 130억 원(낮은 추정가 기준)에 달하는 작품 49점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센트럴 SA+ 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옥션 제28회 홍콩세일에는 초현실주의 대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 ‘사이렌의 노래’(1953)와 인상파 거장 클로드 모네(1840∼1926) ‘라바크루의 센 강변’(1878)이 각각 추정가 34억∼45억 원에 나온다.
일본 출신 유명 미술가 구사마 야요이(草間彌生·90)의 2006년 ‘무한망’ 연작 한 점도 시작가 18억 원에 경매에 오른다.
김환기, 백남준, 이우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 작품도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