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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정준영·유리홀딩스 대표 15일 귀가…정준영 “황금폰 그대로 제출”

승리·정준영·유리홀딩스 대표 15일 귀가…정준영 “황금폰 그대로 제출”

기사승인 2019. 03. 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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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연합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빅뱅 승리가 15일 경찰 조사 후 귀가했다. 정준영과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도 이날 모두 조사를 마치고 귀가 조치됐다.

이날 오전 6시14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승리는 "성실히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며 "오늘부로 병무청에 정식으로 입영 연기신청을 할 예정이다. 허락만 해 주신다면 입영 날짜를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승리는 "버닝썬 실소유주가 맞느냐", "공개된 카톡 내용이 조작되었다고 생각하느냐" 등의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가수 정준영은 오전 7시 8분쯤 경찰 출석 21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전날 오전 10시부터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 후 정준영은 "조사에서 성실하고 솔직하게 진술했다"며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서도 그대로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씀드렸다.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전날 경찰에 소환된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도 오전 6시께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와 같은 카톡방에 있던 김모씨도 밤새 피의자조사를 마치고 오전 6시40분께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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