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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러시아, 미국 우주인 3명 탑승

러시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러시아, 미국 우주인 3명 탑승

기사승인 2019. 03. 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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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uz MS-12 spacec... <YONHAP NO-1728>
사진=/타스, 연합뉴스
러시아와 미국 우주인 3명이 탑승한 러시아 소유스 유인우주선이 발사 6시간 만에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4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스 MS-12 유인우주선이 예정대로 발사돼, 발사 후 9분여 만에 ISS로 가는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이후 6시간 뒤 ISS와 도킹했다.

이 우주선에는 러시아의 알렉세이 오브치닌과 미국의 닉 헤이그·크리스티나 코크 등 3명이 올랐다. 이들은 현재 건강한 상태며 우주선 내부 시스템도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들 3명은 앞으로 6개월간 ISS에서 생물·생명공학·물리과학·지구과학 등과 관련한 각종 연구에 임한다.

현재 ISS에는 지난해 12월 도착한 올렉 코노넨코(54·러시아), 앤 매클레인(39·미국), 다비드 생-자크(48·캐나다) 등 3명의 우주인이 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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