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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체제 주총 시작…LG전자 권영수 의장 선임(종합)

구광모 회장 체제 주총 시작…LG전자 권영수 의장 선임(종합)

안소연 기자 | 기사승인 2019. 03.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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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디스플레이 등 5곳 주총
CEO와 이사회 의장 분리…독립성·집중도↑
구광모 (주)LG 대표이사 회장
구광모 LG 회장<사진> 체제의 첫 주총이 15일 시작했다.

이 날 LG그룹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생활건강·LG유플러스 등 5개 계열사는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특히 권영수 ㈜LG 부회장이 LG전자·LG디스플레이의 기타 비상무이사직에 오른 것은 구 회장 체제가 공식화된 것을 뜻한다. 구본준 부회장은 이달 말 ㈜LG 부회장직에서도 퇴임하고 다음달부터 고문만 맡는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이사회를 일부 변경함에 따라 사내이사는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정도현 사장, 기타비상무이사는 권영수 부회장으로 구성했다.

권 부회장은 LG전자 뿐 아니라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 핵심 계열사 3곳의 이사회 의장을 맡으면서 구 회장 체제를 다지게 됐다.

기존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CEO와 이사회 의장을 겸직했으나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사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했다.

이사회와 CEO를 분리하면 CEO들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이사회는 사업과 분리돼 독립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

LG화학 주총에서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 부회장은 구 회장이 ‘순혈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지난해 영입한 인물이다. LG생활건강은 차석용 부회장을 사내이사 재선임하고, 김홍기 부사장(CFO)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올해 주총이 마무리 되면 ‘구광모 체제’로서의 LG는 미래 먹거리 발굴에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은 취임 이후 LG사이언스파크를 자주 오가며 R&D의 중요성을 언급해 왔다. LG는 전사적으로 미래·로봇·인공지능(AI) 등을 강조하고 있다.

LG전자 주주총회<YONHAP NO-3167>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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