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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8강에서 맞붙는다.
15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는 2018~2019 UEFA 챔스 8강 조 추첨이 진행됐다.
챔스 8강에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FC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FC 포르투, 아약스가 올랐다.
추첨 결과 아약스와 유벤투스, 리버풀과 포르투,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맞붙게 됐다.
4강은 토트넘-맨시티의 승자가 아약스-유벤투스 승자와 경기를 치른다. 이어 바르셀로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자가 리버풀-포르투의 승자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