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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아내 유하나 “우리 아이들 욕먹을 이유 없어, 악성 댓글 법적조치 결정”

이용규 아내 유하나 “우리 아이들 욕먹을 이유 없어, 악성 댓글 법적조치 결정”

기사승인 2019. 03. 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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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이용규 부부/ 유하나 SNS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의 아내인 배우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에 대한 악성 댓글에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용규는 지난 1월 31일 한화와 2+1년 계약 2억 원, 연봉 4억 원 등 옵션 포함 최대 26억 원 규모의 FA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용규는 지난 11일 한용덕 감독과 면담에서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15일에는 운영팀장과 면담을 갖고 트레이드 의지를 다시 한번 전했다.

이에 한화 구단은 16일 "오전 11시 50분경 대전구장에 나온 이용규 선수와 면담을 진행했고, 구단은 이 자리에서 이용규 선수에게 육성 군행을 통보했다. 내부 논의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이하나의 SNS를 찾아 악성 댓글을 남겼고, 이에 유아하는 1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지금 임신 5개월 차입니다. 뱃속 아이와 일곱살인 아이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라며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지나친 욕설과 공격적인 이야기들은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하나와 이용규는 2011년 12월 결혼해 2013년 아들 도헌 군을 품에 안았다. 유하나와 이용규는 아들과 함께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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