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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송다은, 승리가 운영했던 몽키뮤지엄에 불똥

‘하트시그널2’ 송다은, 승리가 운영했던 몽키뮤지엄에 불똥

기사승인 2019. 03.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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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 /사진=김현우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여파가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배우 송다은에게로 번졌다. 송다은이 승리가 운영했다고 알려진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알려진 것.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17일 "우선, 배우 송다은 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 씨와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립니다.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 씨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인터넷의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송다은의 이러한 논란은 승리가 운영했던 '몽키뮤지엄'이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송다은이 2016년 오픈했을 당시 직원으로 근무했다는 소식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시작됐다. 클럽 버닝썬이 마약부터 성폭력, 성매매 등의 논란에 휩싸이면서 송다은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커진 것.


송다은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몽키뮤지엄은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같이 으쌰 으쌰 한 게 전부다. 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승리와 유모 씨는 최근 논란들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군입대를 미루며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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