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여수, ‘시골에서 두달 무료로 살아보기’...농어촌마을 거주체험자 모집

여수, ‘시골에서 두달 무료로 살아보기’...농어촌마을 거주체험자 모집

기사승인 2019. 03. 19. 09: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남 외 지역 거주자 대상, 18일부터 신청
돌산갓고을마을, 금오도버들인마을 60일까지 거주가능, 숙박비 무료
농어촌 두 달 무료로 살기 도전
전남 여수시 금오도버들인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경. /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도내 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두달 동안 살아보기’가 가능한 농어촌마을 거주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 공모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선정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2곳인 돌산갓고을마을(돌산읍 죽포 소재)과 금오도버들인마을(남면 대유 소재)에서 진행된다.

숙박과 농어촌 체험·교육 등은 무료이며 식사·교통비·공과금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시는 참가자에게 가족 구성원별 독립생활이 가능한 숙소를 5~60일 제공하며 귀농·귀촌 준비 교육, 문화탐방, 농어촌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거주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부터 시작되며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과 세부 내용 확인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여수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함께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많은 분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지에 있는 가족과 친지에게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