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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오름세…2180선 회복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오름세…2180선 회복

기사승인 2019. 03. 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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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8일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장중 2180선에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0포인트(0.27%) 오른 2182.01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3.58포인트(0.16%) 오른 2179.69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2180선을 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497억원, 외국인이 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54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0.59%), LG화학(0.27%), 현대차(1.24%), 셀트리온(0.25%), LG생활건강(2.28%), NAVER(1.15%)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0.79%), POSCO(-0.76%), 한국전력(-2.54%), 신한지주(0.7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91포인트(0.92%) 오른 755.27을 가리켰다. 지수는 3.79포인트(0.51%) 오른 752.15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16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9억원, 13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1.00%), 신라젠(2.28%), 메디톡스(0.53%), 스튜디오드래곤(0.76%) 등이 오르고 CJ ENM(-2.01%), 바이로메드(-1.90%), 포스코켐텍(-1.99%), 에이치엘비(-1.86%)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7.3원)보다 달러당 1.3원 내린 1136.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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