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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협력 MOU 체결

한국야쿠르트,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협력 MOU 체결

기사승인 2019. 03. 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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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6일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하얏트 리젠시 제주 호텔에서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 기능성 연구를 통한 건강증진 효과 연구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
한국야쿠르트가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손잡고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연구 개발에 앞장선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6일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하얏트 리젠시 제주 호텔에서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 기능성 연구를 통한 건강증진 효과 연구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의 기능성 발굴 이외에도 산·학·병 프로그램 개발 및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 3종을 혼합해 만든 ‘특허 유산균 MPRO3’의 연구를 진행하며 섭취시 장내 유해 세균 비율이 60%이상 감소함을 확인한 바 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 MPRO3를 섭취했을 때 배변·가스배출·염증 반응과 같은 장기능 지표가 조기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5대5에서 8대2로 유익균이 증가하며 장내균총 균형에 따른 대장기능 정상화에도 효과가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조인식과 함께 열린 제28차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인규 가톨릭의대 교수·이주훈 경희대 교수가 발표했다.

또한 5월 미국에서 열릴 세계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에서도 발표 예정이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1976년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4500여종의 프로바이오틱스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KIST 등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국책 과제를 진행 중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도 마이크로바이옴 개선효과를 통한 장 건강 개선·질병제어 등 협력연구를 지속하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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