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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公, 일본·베트남 포트마케팅 실시

인천항만公, 일본·베트남 포트마케팅 실시

기사승인 2019. 03. 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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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가 물동량 유치를 위해 일본과 베트남 지역을 대상으로 포트마케팅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동경 및 베트남 호치민 지역을 방문해 선사, 포워더(운송주선사업자), 대형화주 등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신규 물동량을 유치하기 위한 포트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마케팅에는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이 직접 나설 예정으로, 일본 동경 및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 진출해 있는 물류업계를 대상으로 인천항의 물류환경과 서비스 변화를 알리고, 인천-일본·베트남간 물동량 유치로까지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18일부터 포트세일즈단은 일본의 선사 및 물류기업이 집중돼 있는 동경에서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실시하고, 현지 글로벌 물류기업을 방문해 인천항 원양항로 활성화 및 신규 배후단지 투자유치 등을 실시한다.

이날 열린 인천항 홍보설명회에서는 인천항 경쟁력과 이용시 장점 등에 대해 홍보하고, 화주의 인천항 이용 선호도 및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20일부터 22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새로 신설되는 인천항만공사 베트남 해외사무소의 개소식에 참석하고, 호치민 총영사관 방문 및 면담을 통해 베트남 사무소 개소를 알리고 향후 업무 추진계획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개소식 이후에는 인천항-베트남 주요 수입 화종인 전자기기 및 방직섬유를 취급하는 대형화주 생산공장 방문마케팅을 통해 인천항 이용의 장점을 알리고 인천항 이용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일본지역 및 동남지역의 물류기업, 대형화주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천항의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알리고, 현지기업들로부터 전달받은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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