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초·중등반 14기 리더십캠프 실시

조기성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장이 지난 15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14기 리더십캠프 입학식에서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제공=아산교육지원청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난 15~16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9학년도 ‘14기 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회(8~9일, 15~16일)에 걸쳐 진행된 이 캠프는 중등반과 초등반 공동체함양 프로그램으로 △초등수학기초반 40명 △초등수학심화반 40명 △초등인문사회반 19명 △중등수학기초반 20명 △중등수학심화반 20명 △중등과학기초반 20명 △중등과학심화반 20명 △중등인문사회반 17명 등 총 235명이 참여했다.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융합인재 프로젝트로 2006년 개원해 2018년까지 총 1811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매년 충남도교육청과 아산시의 지원으로 다양한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학생은 초등 138명, 중등 97명으로 수학, 과학, 인문사회 분야 각 20명씩 12개 반으로 나눠 오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활동은 공통교육과정 80시간, 사사교육과정 24시간 등 104시간의 교과활동을 운영하고 체험학습, 창의캠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활동 18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기성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장은 격려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지식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사고를 통해 창의성을 기르고 융합인재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습을 통해 여러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융합적인 사고를 하고 문제해결을 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여러분들의 앞날에 밑바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