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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서해5도 어업확장’ 기여한 군 유공자에 표창장 수여

해수부, ‘서해5도 어업확장’ 기여한 군 유공자에 표창장 수여

기사승인 2019. 03. 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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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서해5도 어장확장 사업에 적극 협조한 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해5도 어장확장과 조업시간 연장을 통한 남북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군 유공자를 표창했다.

표창 대상자는 국방부 허완 소령, 합동참모본부 김준엽 중령, 해군작전사령부 고준태 소령이다.

이번에 넓어진 서해5도 어장은 1992년 후 이뤄진 10차례의 어장확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245㎢다.

해수부는 “지난 55년간 금지돼 온 야간조업도 최근 1시간 허용하기로 하는 등 이들은 안전상의 문제로 조업을 규제했던 서해 접경 수역의 조업 여건을 개선해 서해5도가 평화의 바다로 정착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서해5도는 남북 간 긴장으로 조업규제 개선이 쉽지 않음에도 군 관계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서해5도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평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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