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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일 기재부 등 11개 부처 업무보고 받는다

문재인 대통령, 내일 기재부 등 11개 부처 업무보고 받는다

기사승인 2019. 03. 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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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 의혹 낱낱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 관련 보고를 받고 지시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이 함께 책임을 지고 사건의 실체와 제기되는 여러 의혹은 낱낱이 규명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통해 11개 부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18일 청와대 및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가 끝난 직후 이 총리로부터 11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한꺼번에 받을 예정이다.

해당 부처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이다.

아울러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가보훈처, 국민권익위원회 등 장관급 기관 5개와 인사혁신처, 법제처, 원자력안전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차관급 기관 4개도 업무보고 대상이다.

이 총리는 20개 부처·기관의 업무계획을 혁신성장, 한반도평화, 포용국가, 국민안전, 공정·정의 등 5대 분야별 핵심과제로 나눠 문 대통령에게 종합적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부처·기관이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업무계획을 발표한 이후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지적과 주문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보고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1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방부 등 7개 부처에 대해 대면 업무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나머지 11개 부처에 대해서는 서면보고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해 총리실이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해당 부처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19일 예정된 이 총리의 업무보고는 이들 서면보고를 모아서 압축적으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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