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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후원계좌 오픈 “도움 주시는 분들…책에 성함 기재”

윤지오, 후원계좌 오픈 “도움 주시는 분들…책에 성함 기재”

기사승인 2019. 03.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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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사건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연합

고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동료배우 윤지오가 후원계좌를 오픈했다.


18일 윤지오는 인스타그램에 "국가에서 지원되는 신변보호가 신변보호 위치추적 시계만으로는 신변의 위협이 따르기 때문에 앞으로 발생되는 경호비나 후원으로 쓰여질 부분을 여러분이 후원해주시는 금액으로 아끼고 아껴서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진실된 마음과 무엇이라도 도움을 주시려는 의미를 조심스럽게 받아보려한다"며 "후원해주신분들은 앞으로 인쇄되는 책에 성함을 기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책을 구매해주신 분들도 영수증 사진을 첨부해서 가연출판사에 보내주시면 기제하도록 하겠다. 너무나 감사하고 존경한다. 부족하고 나약한 저를 보호해주시고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앞으로 더 진실되게 살아가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한 윤지오에게 앵커 왕종명이 '장자연 리스트'의 실명 공개를 요구해 "무리한 요구"라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일었다.

▼ 윤지오 SNS 글 전문

여러분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후원계좌를 오픈하게 되었어요.
생방송중 이상호 기자님께서 사비 1000만원 가량이 이미 경호비용으로 지불되어서 앞으로의 경호비만이라도 국민여러분께서 후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제 계좌를 공개해주셨어요.

국가에서 지원되는 신변보호가 신변보호 위치추적 시계만으로는 신변의 위협이 따르기 때문에 앞으로 발생되는 경호비나 후원으로 쓰여질 부분을 여러분이 후원해주시는 금액으로 아끼고 아껴서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쓰겠습니다.

여러분의 진실된 마음과 무엇이라도 도움을 주시려는 의미를 조심스럽게 받아보려해요.

후원해주신분들은 앞으로 인쇄되는 책에 성함을 기재하도록 할께요. 또 책을 구매해주신 분들도 영수증 사진을 첨부해서 출판사에 보내주시면 기제하도록 할께요.

너무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부족하고 나약한 저를 보호해주시고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앞으로 더 진실되게 살아가볼게요.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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