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최종훈, 경찰 조사 중에도 SNS 활동 포착 ‘비난 봇물’

최종훈, 경찰 조사 중에도 SNS 활동 포착 ‘비난 봇물’

기사승인 2019. 03. 19. 15: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최종훈 SNS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경찰 조사 중에도 SNS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있다.

지난 17일 최종훈은 자신의 경찰 출석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인도네시아 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앞서 최종훈은 16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또한 팔로우 하고 있는 지인의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누르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SNS 활동을 한 것으로 포착돼 빈축을 샀다.

최종훈은 빅뱅 전 멤버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음주운전 적발 후 벌금형을 선고받고 해당 사실을 언론에 알리지 않기 위해 경찰에 청탁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

누리꾼들은 "경찰 조사 중에도 인스타그램은 끊지 못하는 듯", "팬 계정은 도대체 왜 보는거지", "죄송한 척 하는 것이 아니냐"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최종훈은 '승리 정준영 카톡방' 보도 후 SNS에 "저로 인해 불쾌함과 분노를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단 말씀을 올린다"며 "보도를 통해 제가 참여한 단톡방의 대화들을 마주했을 때, 잊고 있었던 과거 내용들을 다시 확인하게 되면서 너무나 괴로웠고 부끄러웠다"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