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포털사이트서 YG·빅뱅 흔적 삭제

승리/ 정재훈 기자

성접대 알선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의 프로필에서 YG엔터테인먼트와 빅뱅 흔적이 지워졌다.

19일 대형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에 승리를 검색하면 소속 그룹, 소속사가 삭제됐다. 

앞서 승리의 소속 그룹은 빅뱅, 소속사는 YG엔터테인먼트라 적혀있었으나, 갖은 논란으로 인해 지난 11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후 삭제된 것이다. 다음 프로필에는 '~2019.3 그룹 빅뱅 멤버'라 적혀있다.

빅뱅 프로필에서도 멤버로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만 적시돼있고, 승리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한편 승리는 클럽 내 마약 유통, 경찰 유착, 성접대 알선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승리는 지난 11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