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산시, 경유차 3만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아산시, 경유차 3만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기사승인 2019. 03. 19. 09: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시청 전경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경유차 3만대에 대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18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부과한다.

시는 경유차 3만1건, 10억9500만원 상당의 환경개선부담금을 고지할 것으로 납부기한은 다음 달 1일까지이다.

납기를 초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위택스, 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장석붕 시 환경보전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의 성격으로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말소한 경우 사용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 될 수 있으니 사용기간을 확인하고 납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차 소유자에게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간접규제 성격의 오염원인자 부담제도이며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대기환경개선 사업,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저공해기술 연구개발비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