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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라이트, 메인넷 출시 춘비…‘파트너십’ 구축 속도

브릴라이트, 메인넷 출시 춘비…‘파트너십’ 구축 속도

기사승인 2019. 03. 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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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라이트BI
브릴라이트 BI/제공=한빛소프트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 중인 브릴라이트가 6월말 메인 네트워크(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브릴라이트는 메인넷 론칭과 함께 선보일 게임 선정을 위해 조이임팩트, 솔깃게임즈, 피벗게임즈 등 10개 이상의 게임 파트너사들과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일본,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블록체인 기반의 RPG, SNG, 퍼즐 아케이드, HTML5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는 현지 PC방 런쳐 솔루션 업체와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브릴라이트는 게임을 넘어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비게임분야 파트너십 구축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내 다양한 독점 웹툰을 퍼블리싱 중인 코미카엔터테인먼트와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고 동남아시아에서 기프티콘 사업을 진행 중인 업체와도 논의하고 있다. 브릴라이트는 사업 영역을 건강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본격적인 브릴라이트의 상용화 원년이다. 4월 중 브릴라이트 연동 지원을 위한 파트너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5월 전용 전자지갑(월렛) 출시, 6월 메인넷 론칭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파트너센터는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플랫폼과 제휴 추진 중이거나, 제휴를 맺기 원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현재 전 세계에 수많은 블록체인 기술기업들 중에서 메인넷을 보유한 곳은 손에 꼽을 정도다. 메인넷을 완성했더라도 생태계 구축까지 완료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때문에 브릴라이트가 준비 중인 메인넷 생태계는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암호화폐는 공용 화폐로서 지속적으로 유통되고 실제 사용 가능한 생명력을 갖게 된다. 유저들은 BRC를 해당 게임 내에서 거래하거나 전용 아이템을 구매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월렛을 통해 생태계 내 타 게임 유저들과도 주고받게 된다.

이호웅 브릴라이트 사업총괄 실장은 “파트너센터 오픈은 메인넷 론칭에 앞서 브릴라이트 사업이 실질적으로 본격화 되는 의미가 있다”며 “브릴라이트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큰 즐거움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대로 된 게임을 선보이고, 게임 외적으로도 생태계를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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