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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기동반 가동

홍성군,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기동반 가동

기사승인 2019. 03. 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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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오는 22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기동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 산림녹지과와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균열 및 붕괴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발생 위험 우려 대상지 및 수목원 등에 대한 산림분야 자체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생활권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지역 내 128개소(산사태취약지역 87, 임도 14, 공원시설물 26, 수목원 1)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추진한다.

현장점검반은 △산사태취약지 현지점검 △임도시설 손상, 균열, 위험여부와 안전관리 현황 △노후화되고 이용이 빈번한 공원시설물 △수목원 운영·관리 실태 점검 등 유동인구가 많아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점검에 나선다.

또 건축사, 가스전문업체, 전기안전공사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3종시설물 및 공동주택 84개소를 대상으로 단지 내 각종 시설물(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등)과 옹벽, 배수로 등의 해빙기 붕괴·침하발생·사면불안정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각 정비하고 추가 안전진단이 필요할 경우 관련 전문기관 또는 업체와 함께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고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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