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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전투식량·뱅쇼·라면스프·짜먹는죽 위생검사

식약처, 전투식량·뱅쇼·라면스프·짜먹는죽 위생검사

기사승인 2019. 03. 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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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 있는 ‘전투식량’, ‘뱅쇼’, ‘라면스프 티백’, ‘짜먹는 죽’을 수거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 4개 품목에 대한 검사는 20~29일 실시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전투식량은 야외활동 시 별도의 용기 없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이고, 라면스트 티백은 김밥 라면 등을 먹을 때 라면국물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과일 등을 넣고 따뜻하게 끓인 음료이고, 짜먹는 죽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인기다.

식약처는 단순 조리를 거쳐 바로 섭취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세균수·대장균·식중독균 등을 검사한다. 식품위생 위반 행위 적발시 회수·폐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선제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포털사이트·홈쇼핑·SNS 등에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집중 수거·검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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