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아 등 4명, 일화 맥콜 골프단 창단멤버로 새 출발

기사승인 2019. 03. 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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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맥콜 골프단 창단식 일화
1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일화 맥콜 골프단 창단식에서 선수와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일화
일화가 4명으로 구성된 일화 맥콜 골프단을 창단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를 주최하는 일화 지난 18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윤슬아(33), 김보배2(24), 최은송(21), 윤정호(28) 등 4명으로 골프단 창단식을 열었다.

윤슬아는 지난 2005년 프로로 데뷔, 통산 3승을 거둔 베테랑 골퍼다. 2017년부터 KLPGA 정규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보배2는 지난해 11월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6위에 올랐다. 막내 최은송은 2016년부터 3년간 KLPGA 드림 투어(2부 투어)에서 내실을 다진 루키다. 윤슬아와 남매 골퍼로 유명한 윤정호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기대주로 지난 2016년 DGB금융그룹 대구 경북 오픈을 우승했다.

윤슬아는 “일화 맥콜 골프단의 맏이로서 앞에서 끌어주며 뒤에서 밀며 선수들과 함께 좋을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일화 대표는 “지난 4년간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만들어 한국 골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를 하고 싶었다”고 창단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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