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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기획-제조-유통 원스톱 ‘수제화 스마트앵커’ 건립

서울 성수동에 기획-제조-유통 원스톱 ‘수제화 스마트앵커’ 건립

기사승인 2019. 03. 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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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 조감도./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수제화 스마트앵커와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2022년에 복합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수수제화 스마트앵커(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성동구 아차산로 17길9에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2856㎡규모로 건립된다. 성수동의 지역성을 살려 건축물 일부를 보존하는 증·개축으로 건립되며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6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스마트앵커는 현대화된 작업환경과 ‘기획-생산-유통’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협업시스템을 갖춘생산시설로 각 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관리운영 시스템과 자동화 장비 등이 도입된다.

또한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봉제, 주얼리, 기계금속, 인쇄, 수제화 등 각 지역별로 흩어져있는 지원센터들의 총괄적인 지원과 연계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며 센터의 시설은 서울의 도시형 소공인 지원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교육 등을 총괄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확정했다. 시설계 우선 협상자로는 건축사사무소에스오에이(주)를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이희승 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성수동은 서울 수제화 산업을 대표하는 집적지이자 새로운 혁신과 변화가 공존하는 장소로 이번 수제화 스마트앵커 건립이 도심 제조업 혁신의 첫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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