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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권 광역교통위 출범…광역교통문제 전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 출범…광역교통문제 전담

기사승인 2019. 03. 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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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제공 =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를 전담할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세종시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역교통위는 정무직 위원장과 중앙부처 실장급, 대도시권 부단체장, 민간 전문가 등 30명 이내의 합의기구로 구성된다. 대도시권별 현안은 권역별 위원회에서 논의해 결정할 수 있다.

2개국 7개과 81명으로 구성된 광역교통본부는 위원회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광역교통정책·사업 집행을 담당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광역교통행정을 개선해 단절없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와 지역, 지역과 지역 사이에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주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해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국민들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교통위는 향후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의 가온머리(컨트롤 타워)로서 권역별 광역교통계획을 수립·추진하고 BRT·환승센터 등 세부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역교통위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광역교통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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