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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료 헬스케어 협약

순천향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료 헬스케어 협약

기사승인 2019. 03.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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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약식
19일 순천향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서창수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가운데 왼쪽)과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가운데 오른쪽)이 공동연구, 연구인력 교류 등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는 19일 교내 대학본관 3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헬스케어분야 혁신을 위한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과 연구인력 교류 등 관련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중점 추진사업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임상시험 및 실험동물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학생 인턴쉽 및 학·연 공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 △연구개발 관련 자료·정보 공유 및 공동이용 등이 추진된다.

또한, 양 기관의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에 관한 프로젝트에는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국 4개 부속병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의과대학과 의료과학대학 등을 갖춘 메디컬, 헬스분야 등에 특화된 의료복합 교육기관이라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파트너로써 협력해 나갈 분야가 많을 것이라 생각하며, 성공적인 사례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의료 관련 분야에서의 기관간 융합이 매우 중요한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 측이 노력해 오늘의 협약이 더욱 의미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순천향대가 의과학, 의생명 분야에 특화된 대학인만큼 우리 재단과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된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측에서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윤정교 순천향의생명연구원장, 김동학 산학협력단장, 윤성환 의료과학대학장, 이성수 의과대학장, 박윤형 의과대학 교수가 참석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는 이영호 이사장, 박찬두 사업화지원부장, 김영호 대외협력팀장, 전용현 신약평가팀 선임연구원이 함께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10년 12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설립, 대구혁신도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R&D성과의 사업화 촉진으로 고부가가치 의료산업화 구현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단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신약 의료기기분야 R&D지원과 의료기기, 의약품 생산지원을 비롯해 의료기기 공인시험 및 검사지원 등 분석, 평가 및 인허가 지원, 사업화 지원 및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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