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에 모종화 예비역 육군중장

방진회 임시이사회 열고 선임..."글로벌 경쟁력 향상 등 방산 도약 추동"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새 상근무회장에 선임된 모종화 전 육군인사사령관. /제공=방진회

모종화 전 육군인사사령관(전남·61)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

방진회는 19일 오전 서울 공군회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19대 상근부회장으로 모 전 사령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육사 36기인 모 전 사령관은 31사단장, 합동군사대학교 초대 총장, 1군단장, 인사사령관 등을 역임한 후 지난 2015년 육군중장으로 전역했다.

이후 육사 초빙교수,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 육군협회연구소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모 전 사령관은 다음달 1일 방진회 상근부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모 전 사령관은 “창의·도전·혁신으로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 수출위주 사업추진으로 방위산업 제2도약을 추동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방산보증업무를 한 단계 격상시키고 혁신적 변화를 통한 고객감동의 방위산업진흥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