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스마트팜 패키지’ 중앙아시아 수출 성공

‘스마트팜 패키지’ 중앙아시아 수출 성공

기사승인 2019. 03. 19. 15: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실용화재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9일 ‘스마트팜 설비+농자재+품종’을 묶은 ‘스마트팜 패키지’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수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총 3건 42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4월 1300만달러 수출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계약에 성공한 스마트팜 설비는 ‘스마트 개폐기 및 이를 포함하는 스마트 개폐 시스템’ 등 농촌진흥청에서 연구된 성과를 활용해 개발된 것이다.

수출을 추진한 한국기업 나래트랜드와 제이엠농자재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원격 모니터링 및 예측?제어 시스템과 시설 하우스 설계 및 온실 공사를 담당한다.

임희택 재단 총괄본부장은 “중앙아시아 허브 카자흐스탄 테스트베드를 농업분야 북방시장 개척의 플랫폼으로 활용해 ‘스마트팜 패키지’가 러시아 극동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재단은 7월 카자흐스탄 알마티 테스트베드 현장에서 현지 코트라 무역과 협력해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바이어를 초청해 ‘스마트팜 패키지’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임희택 총괄본부장은 “농업수출의 신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북방시장 진출이 한국 농업분야 수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