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비상의총12 | 0 | 서울지방경찰청. /아시아투데이 DB |
|
경찰이 1년 이상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클럽 아레나 폭행사건’ 가해자의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조만간 열릴 전망이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아레나 보안요원 윤모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를 받아들여 영장을 청구했다.
윤씨는 2017년 10월 28일 오전 4시께 아레나에서 손님을 폭행해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사건을 수사했지만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어도 해결하지 못했다.
이후 ‘버닝썬 사건’이 촉발되면서 논란이 확대되자 지난달 25일 이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진행, 2주 만에 윤씨를 입건했다.